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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유아 발달검사 무료 검진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by 매일UP 2023. 6. 12.

영유아 발달검사의 경우 최근 부모들의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생활은 아이들의 언어와 인지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언어.인지 등 아이발달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건강발달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8일 개소했습니다.  그럼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하는 영유아 발달검사에 대해 검사대상과 운영시간 그리고 위치나 예상 방법등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놀이장면

영유아 발달검사

영유아 발달검사란 큰 근육 운동, 작은 근육운동, 사회성, 자조행동, 언어발달 등 5개 영역에서 아이의 발달정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검사는 출생 후 4개월에서 60개월의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합니다. 

 

한국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는 2002년에 대한소아과학회 발달검사 제정소위원회가 개발한 검사로 우리나라의 영유아 발달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조대 운동발달, 미세 운동발달, 개인-사회성 발달, 언어발달, 인지-적응발달 등 5개 분야로 세분하여 발달지수(Developmental Quotient, DQ)를 검출함으로써 영유아의 발달상태를 판정합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

 

배  경

3년 넘게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와 함께 지내면서 언어에 노출되는 기회자체가 많이 줄면서 영유아의 사회성과 인지발달 문제가 제기 되었고,

 

언어인지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부모들이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조기발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며, 발달검사 병원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고, 검사 비용도 20~70만원으로 부담되어 민간 전문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대 상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검사를 실시, 어린이집 재원 아동 +  가정양육 아동 모두 대상

 

비 용

영유아 발달검사 비용은 무료 이며 발달검사에서 심층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장 소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2층에 위치

운영시간

주간(월~금 09~1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10~17시까지), 야간은 화,목 운영하며 18~20시까지 입니다.

* 맞벌이 부모를 위한 토요일과 야간운영을 확대했습니다.

 

영유아 발달검사 예약

서울시보육포털 온라인 신청, 7월이후 예약페이지 오픈 예정으로 아이발달 상태가 궁금한 부모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문 의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02-3280-6311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

반응형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 4월 서울시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발달검사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어린이집 재원아동 총 14만8,000명 중 2만 1,675명이 영유아 발달검사를 희망, 보육 현장에 관심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현재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 재원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시범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아동별 영유아 발달검사 결과는 부도가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어린이집에 제공되며, 심층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 신청하면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받을수 있습니다.

 

발달검사에 사용되는 검사도구는 소아정신과, 영유아 발달지연 심리.치료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아이발달자문단에서 연령별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습니다.